부천맛집 :: 가성비 최고인 옥길동 갈매기!

요즘처럼 참 미세먼지 많고 한날에는 식도에 들이찬 미세 먼지 씻길 겸 고기 같은거 땡기지 않으신가요? 

좀 너무 옛날 얘기 인가요?ㅎㅎ.. 저는 옛날 사람이라 미세먼지 많은 날은 꼭 고기를 찾게 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 동네 근처에 있는 고기집을 찾게 되었네요. 

바로 옥길동에 있는 '옥길동 갈매기' 입니다.

 

우선 저는 동네에 있는 네이버카페 커뮤니티를 통해서 이곳의 입소문을 듣게 되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외관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는데 저날 제가 너무 배가 고파서 외부사진을 찍지를 못했네요.

그리고 이곳이 보니까 원래는 좀 작은 규모로 옥길동 사거리에 위치해 있었는데 

장사가 조금 잘되서 그런건지 그 근방으로 옮겼더라구요 저는 망한건 줄 알았는데 

장사가 더 잘되서 옮긴거 였습니다. 미리 위치를 공유해 드릴께요 !!

아직 네이버지도에 등록이 안되어 있는지 좌표가 제대로 안찍히네요 헤매실 수도 있으니까 

주소도 남겨 드릴께요ㅎㅎ

 

옥길동갈매기 : 경기도 부천시 양지로 171번길 29 

영업시간:  5:00 - 22:00 (새벽5시인지는 모르겟는데.. 아마 오후5시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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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확인하셨으니 이제 내부로 한번 들어 볼까요? 

정말 사람이 많죠? 작은 가게로 운영될 때도 밖에서 볼 때 사람이 항상 꽉차 있었는데 옮겼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은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이렇게 되면 당연히 웨이팅은 필수 겠죠? 

저희는 조금 늦은 저녁시간 대라 1팀 정도가 앞에 있어서 금방 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선 자리를 잡고 들어왔는데 너무 바빠진 탓인지 ... 제가 보기완 다르게 

너무 깔끔을 떠는 편일 수 있습니다. 어찌 돼었든.. 위생은 조금 별로 였던거 같아요.. 물론 규모가 커졌기 때문일 수 

있는데 앞으로는 이런 부분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부분이 위생이 안좋아 보였는지 궁금해 하실 수 있어서 ㅎㅎ.. 저는 식당의 위생을 깨끗한 행주를 사용하냐 

안하냐로 따지는데 .. 그날은 조금 더러웠어요 .. 더러우면 솔직히 테이블에 숟가락,젓가락 놓기 싫은 느낌 아시죠? 

그정도 였습니다. 그런거 신경안쓰시는 분들은 괜찮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다음에 가보면 개선이 되어 있겠죠? ㅎㅎ

 

 

식당은 아무래도 가성비도 참 좋아야 되는거 같아요 . 갈매기살은 9천원이고 소갈비살은 1만3천원인데 

나름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단일메뉴로 해서 더 좋은 품질로 고기를 내놓는 느낌이 들엇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우선 소갈비살1인분에 갈매기살 2인분을 시키고 공기밥 3개 그리고 소주 하나 맥주하나를 시켰습니다. 

맥주는 이번에 새로나온 테라 맥주 아시죠? 그걸로 시켰는데 맛은 뭐 부드러우면서도

필라이트 파란거랑 맛이 비슷했어요ㅎㅎ

 

주문을 다하고 나니까 반찬이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 여기가 맛집인 이유가 여기서 나오더라구요. 반찬이 다 감칠맛이 

있어서 김치랑 오이김치 보이시죠? 저게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집에 핵심인 된장찌개와 파절이 입니다. 된장찌개는 약간 해물로 끓인 육수가 베이스 인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보니까 국물 맛이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이 국물 떠가지고 밥에다 넣어서 먹으니까 .. 와 뒤집어집니다

 

그리고 이 파절이도 양념을 적절하게 잘해놔서 파의 매운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양념과 파절이의

조합이 너무 조화로웠습니다. 

 

 

위에 사진이 갈매기살이구요 아래 사진이 소갈비 살입니다. 

갈매기 살은 적당한 간장베이스 소스와 다진마늘에 숙성시킨 느낌이었구요, 소갈비살은 그냥 어떤 양념없이 숙성만 

시킨 모습을 하고 있네요. 저희는 먼저 양념이 없는 소갈비살을 구워보기로 해습니다.

 

 

고기의 색깔을 보니까 정말 맛있어 보인다는걸 느낄 수 있지 않나요? ㅎㅎ 

네 이사진을 올리는 순간에도 또 먹고 싶어 지는 그런 느낌 입니다. 

이번에는 갈매기살을 구워봤는데요 아까도 설명을 드렸다 시피 갈매기살은 양념이 되어 있어서 갈비 같은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갈비살이나 갈매기살 둘다 맛있게 먹으려면 아까 말했던 파절임과 꼭 함께 곁들여서 드시기를를 권해 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처럼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심한 때 고기가 생각나신다면 부천 옥길동에 위치한

옥길동 갈매기 한번 꼭 찾아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